방금 전 '첨벙!'은 어디로 가고 어느새 잔물결의 고요입니다.
수면 아래 아주 얇은 물을 등에 얹고 잠영하는 모습이 슬로모션처럼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세 종류의 포스터에 '블루와 핑크'라는 제목을 달아봅니다.
핑크와 그레이, 라벤더와 다크그린, 스타이블루와 페일 핑크...
또 다른 색깔의 이름이 그 자리를 대신 해도 좋겠습니다.
이름과 이름 사이,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바로 호명하거나 미루어 짐작하거나
얼마나 많은 결들이
얼마나 깊은 층들이
모이고 흩어지며 이루어내는 일인가
생각합니다.
계절은 언제나 여기에 머무는 듯
우리보다 먼저 다음을 향하고 있습니다.
- Jang Woo Chul -
장우철 작가의 사진 작품 'Here and There, Yeosu #01 2014'를 포스터 형태로 제작한 것입니다.
강렬하고 아름다운 장우철 작가님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포스터만 주문시 지관통에 넣어 발송됩니다.)
Size - 66 * 99 cm (약 2cm 정도의 여백 포함)
Material - 몽블랑 160g
Type - 디지털 프린트
* 단독발송되는 제품입니다.
* 포스터(종이류)는 재질의 특성상 교환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 아래 포스터 여백을 참고해주세요!
장우철
논산에서 나고 자라 서울과 논산을 오가며 산다. 2002년부터15년간 <GQ>의 에디터였는데 때가 되어 일을 그만둔 뒤로는 다양한 일을 그때그때 맡아 해내며, 글과 사진을 다루는 작가로서의 시간을 채우고 있다.
<여기와 거기> <좋아서 웃었다> 두 권의 책을 썼고, 곧 세 번째 책을 낸다. 그리고 아홉 번의 사진전을 열었다.
www.jangwooch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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