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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앤일이 포스터 포스터즈 3호

KIMIAND12 Poster Posters

종이와 그림 사이의 것들

키미앤일이 포스터 포스터즈

키미앤일이의 포스터 포스터즈 3호 입니다.

3호의 주제는 모순입니다.

모순을 주제로 소소한 읽을 거리와 5장의 포스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의 B 컷 그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스터 포스터즈는 한가지의 주제로 5장의 포스터와 소소한 글로 구성된 비정기간행물입니다.

신문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 참고로 포스터, 포스터즈 1호와 2호는 절판되었습니다.

Size

접혔을 때 210 * 297 mm

포스터 사이즈 420 * 297 mm

Material - paper

* 포스터(종이류)는 재질의 특성상 교환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아니오.'라고 생각하면서 "네."라고 대답하는 것. 소박한 삶을 꿈꾸지만 소박한 통장은 참아내기 힘든 것.

일은 하기 싫지만 돈은 벌고 싶은 것. (이건 모순보다 그냥 욕심인것 같기도 하다.)

.........

아마 죽을 때까지 이런 이상한 점들을 발견해내면서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생을 마감하는 시점에 오색 빛깔 그림들이 가득한 방 안에 누워 "난 사실 흑백을 가장 사랑해."라고 말할지도 모를 일이다.

-키미

포스터즈 3호의 주제를 <모순>으로 정했을 때, 나의 모순적인 행동들이 생각나서 피식 소리와 함께 헛웃음이 나왔고,

평소에도 간간이 "오빠는 엄청 모순적인 사람이야."라는 말을 종종 들어서 모순이라는 단어가 어딘가 모르게 친숙한 느낌이다.

내가 가지고 있던 모순적인 부분들을 생각해보면 거의 대부분 시시하거나 약간 귀여운 느낌의 모순이랄까?

'뭐지? 저 바보는?

딱 이 정도의 느낌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내 생각)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모순은 나에게 실없는 농담처럼 가벼운 느낌이다.......

-일이

키미앤일이의 포스터 5장 + 1장의 B컷 그림

차례

머리말

모순에 관하여

그림과 글

생각과 그림

장면의 단면 <스모크>

마무리 포스터

포스터 5장

1. 다이어트

2. 외출과 귀가

3. 집 (고양이)

4. 이상과 현실

5. 입을 옷이 없네

6. Minimalist life

KIMI AND 12

KIMI AND 12는 KIMI와 12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튜디오입니다.

KIMI AND 12는 그들의 생각과 이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합니다.

KIMI AND 12는 일상속에서 놓치기 쉬운 사소한 기쁨을 다양한 방법으로 그려갈 것입니다.

작은 기쁨들이 쌓이고 쌓여서 당신의 삶 속에 즐거움과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길 KIMI AND 12는 소망합니다.

In search of lost joy

잃어버린 기쁨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에서 영감을 받은 슬로건입니다. 홍차와 마들렌을 통해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던 소설 속 청년처럼 우리들이 잃어 버렸던 기쁨을 찾을 수 있기를....